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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 정확하게 알고 극복해보자 ( 원인 및 예방,치료방법)

by Fleeting Moment_by me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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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해 알아보기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지만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정보를 나누고자 해요. 바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지만 아직도 오해와 잘못된 정보가 많은 주제이기도 해요. 그래서 오늘은 PTSD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하고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해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기본 이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충격적이거나 두려운 사건을 경험한 후 발생하는 정신 건강 문제입니다. 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해당 사건에 대한 반복적인 회상, 악몽, 불안, 우울증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사건 이후 몇 주 또는 몇 년 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TSD는 전쟁, 자연재해, 범죄 피해, 교통사고 등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가정 폭력, 성폭력, 정서적 학대와 같은 대인 관계에서의 충격적인 경험도 PTSD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애는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고통과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PTSD는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인지 행동 치료, 노출 치료,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지원과 이해가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PTSD 발생 원인과 주요 촉발 요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뇌의 신경학적 변화와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경학적 변화로는 뇌의 편도체와 해마 부위의 활성화가 관련되어 있는데, 이들 부위는 감정 처리와 기억 저장에 관여합니다.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면 이들 부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PTSD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심리적 요인으로는 개인의 성격, 대처 능력,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의 부정적인 경험, 낮은 자존감, 예민함, 인내심 부족 등이 PTSD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주요 촉발 요인으로는 충격적인 사건 자체의 심각성과 더불어 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PTSD의 발생과 증상의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사건의 강도와 지속성: 생명에 위협을 느끼거나 신체적, 성적 폭력을 당한 경우, 목격한 죽음이나 심각한 부상 등 강한 정서적 충격을 주는 사건일수록 PTSD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또 사건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일어난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2.개인의 취약성: 이전에 외상 경험이 있거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한 경우 PTSD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3.사회적 지지의 부재: 가족이나 친구, 지역사회 등의 지지와 관심을 받지 못하거나, 사건 이후 사회적으로 고립된 경우 PTSD의 발생과 증상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증상 식별 및 진단 기준
다음과 같은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될 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외상 사건의 재경험: 사건에 대한 반복적인 회상이나 꿈,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착각이나 환각 등 
* 회피 행동: 외상과 관련된 장소나 사람, 대화 등을 회피하거나, 감정을 표현하지 않거나, 멍한 상태로 지내는 등 
* 과도한 각성: 쉽게 놀라거나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짜증이나 분노 폭발 등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해야 하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다른 정신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며, 진단을 받은 후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물 치료와 함께 인지행동 치료, 노출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으며, 꾸준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다양한 영향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에서의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신체적 영향: 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피로감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PTSD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정서적 영향: 슬픔, 분노, 죄책감, 공포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사회적 영향: 타인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직장이나 학교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운전이나 운동 등의 활동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과 접근 전략
다양한 방법과 전략을 조합하여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인지행동치료(CBT), 노출치료(ET),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 등의 심리치료와 약물치료가 함께 사용됩니다.

* 인지행동치료(CBT): 사건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부정적인 사고를 교정하고,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 기술을 습득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 노출치료(ET): 실제 상황이나 가상 상황에서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자극에 노출시켜, 불안감과 회피 행동을 완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안구운동 민감 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 양쪽 눈을 번갈아 움직이면서 과거의 기억을 재처리하여, 외상 기억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개인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 관리와 회복을 위한 전략
다음과 같은 전략을 통해 PTSD 증상을 완화하고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신체적 활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개선하며,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걷기, 요가, 스트레칭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 건강한 식습관: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고, 카페인이나 알코올 등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세요.

* 충분한 휴식과 수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PTSD 증상을 완화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명상이나 이완 요법을 시도해 볼 수도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명상, 요가, 호흡 훈련,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 사회적 지지: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과 지지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조언과 위로를 받아보세요.

이러한 자가 관리 전략은 PTSD의 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제공할 수 있는 지원과 이해
가족, 친구, 지인들은 PTSD를 겪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들이 제공할 수 있는 지원과 이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서적 지지: PTSD를 겪는 사람들은 불안, 우울, 분노 등의 감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변 사람들이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면, 환자가 느끼는 고통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 정보 제공: PTSD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가 필요로 하는 추가적인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일정 관리: PTSD를 겪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변 사람들이 일정 관리를 도와주는 것이 유용합니다. 병원 방문, 치료 세션 등 중요한 일정을 미리 알려주고, 함께 동행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독립성 존중: PTSD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만의 속도로 회복을 진행하고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변 사람들은 환자의 독립성을 존중하고, 강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화와 경청: 환자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싶을 때는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환자가 이야기를 원하지 않을 때는 억지로 대화를 시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환자의 PTSD 증상이 심각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권유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PTSD 예방과 조기 대응의 중요성
끔찍한 사건을 경험한 모든 사람이 PTSD를 겪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전에 PTSD에 대해 인지하고 예방 및 조기 대응 조치를 취하면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예방: 사고나 외상을 경험하기 전에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기술을 습득하며,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조기 대응: 끔찍한 사건을 경험한 후 가능한 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에 개입하면 PTSD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으며, 후유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심리치료, 약물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으며, 개별적인 상황에 맞게 선택됩니다.

* 교육과 인식: PTSD에 대한 교육과 인식을 높이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가족, 친구, 지인들이 PTSD에 대해 이해하고,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배우면, 환자가 더 나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 전반에서 PTSD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예방과 조기 대응 전략은 PTSD의 발병 위험을 줄이고, 환자들의 회복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데요. 따라서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답니다. 그럼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잘 참고하셔서 건강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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